2017. 11. 22부터 24까지 월동김장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번주까지 날씨가 따뜻했는데 저희 밝은집이 김장을 한다니

날씨가 심술을 부리는지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첫눈을 김장할때 보게 되었습니다.

눈이 내릴 정도로 추웠지만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있어 쉽게 끝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1.22 김장 첫째날 아직 힘을 쓰지 않았기에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으로 쉽게 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봉사자 없었음)

11.23 김장 둘째날 (첫눈이 ~~~)

1년만에 다시 인연을 맺은 이리공고 인터렉트클럽~~평일이었지만 수능으로 학교가 쉰다고 하여 방문해주셨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발이 춥다고 동동거리는 모습에 매우 미안하였습니다.

평일 올스타즈 야구팀 김양현단장님, 송상훈총무님, 한상구, 최규남회원님 ~~~ 힘들다 하지 않고 묵묵히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11.24 김장 마지막날 ~ 이날은 배추를 버무리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여성자원봉사가 절실하였습니다.

뜻이 있으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용안여성의용소방대원이 방문해 주셔서습니다.

9시부터 한분 한분 방문하셨는데 한팀을 이루고 나니 작업속도가 거북이에서 토끼로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배추물량 대는 것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또한 어김없이 마지막날에도 찾아와 주신 평일 올스타즈 야구팀 이창준부총무와 정영준회원 그리고 야구협회 임원 경기부장 최대성님과 사무처장 김대영님 덕분에 마무리를 잘 하였습니다.

그리고 홀로 참석해주신 전익배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밝은집 김장행사가 원만히 진행되었고, 밝은집 이용자분들이 내년 김치 걱정을 하지 않게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닌 지역사회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